Ace EMzyme

에이스엠자임(임완택 대표)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외 증권사와 협의 중이며, 내달 중 주관사 선정을 끝내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스에자임은 현 한경대학교 교수인 임완택 KAIST 박사가 2017년에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천연물 자원과 미생물의 발효 및 효소 반응을 이용해 합성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의약품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 기능성ㆍ바이오 소재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재 에이스엠자임은 Biotansformation 기반 표준 CMC Platform 기술을 활용한 5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고기능성 원료인 컴파운드케이(Compound-K)를 주요성분으로 한 항암병용치료제(ACE-HK20)은 지난 7월 CRO기관과 협업하여 비임상시험에 착수하였으며, 2023년 내 비임상을 마치고 글로벌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항암병용치료제(ACE-HK20)은 1~3세대 항암제 구분 없이 모두 병용해서 처방할 수 있으며, 기존 항암제의 효능을 향상하고 독성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비임상시험을 통해 증명한 바 있다.

최근 에이스엠자임은 마더스제약 및 화순전남대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지원센터 등과 기능성·바이오 소재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으며, 기술평가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도 매년 다양한 정부과제를 공동연구하고 있다.

임완택 에이스엠자임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목표로 항암병용치료제 개발에 따른 기술특례상장과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일반기업 상장을 모두 기대할 수 있는 Two-Track 전략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지속적인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원문 : 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