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EMzyme

천연물 기반 바이오 벤처 기업인 ㈜에이스엠자임(대표이사 임완택)이 지난 4월 8일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과 장관면역조절에 대한 기능성 원료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유효성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삼에 극미량만 존재하는 희귀 진세노사이드는 그 종류에 따라 다양한 약리 활성을 보이는데, 특히 진세노사이드 C-K(Compound-K)는 여러 SCI급 논문에서 항암 및 항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면역조절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면서 기능성 소재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물질이다.

㈜에이스엠자임은 최근 진세노사이드 C-K의 생산 공정 표준화 및 물질표준화를 완료하고(농림부신기술 NET 제 31-102호: 진세노사이드 컴파운드 케이 양산용 효소 생산 기술), 이를 바탕으로 C-K의 효능 연구와 인증 취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진행중인 항암 병용치료제 연구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장관면역조절을 통한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점점 증가 추세인 장관면역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과 공동기술개발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유효성 입증을 통해 기능성 소재로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완택 대표이사는 “장은 제2의 뇌로 불려 질 만큼 중요한 인체 내 기관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라며 장관면역 조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기능성 원료로써 유효성 평가와 이를 통한 공동연구개발이 완료된다면 다가오는 개인 맞춤의료 시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전했다.

[기사원문]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04280/?sc=Naver